취업자소서 2

[자소서 맞춤법] 자소서 제출 전 꼭 확인해야 할 '웬 vs 왠'

자기소개서를 쓸 때 정말 많이 틀리는 맞춤법 '왠'과 '웬'을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이 시트콤을 아시는지요? 한 때 꽤 많은 인기를 누렸던 시트콤인데요. 이 시트콤을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적어도 '웬만'은 틀리지 않으실거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어휘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의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웬만하면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명확한 차이(?)부터 이야기하자면 '왠'은 표준어가 아니랍니다. 여기저기서 많이 봤는데 무슨 소리냐고요? 우리가 알고 있는 '왠'은 '왜인지'를 줄여서 '왠지'라고 이야기할 때만 사용합니다. " 왜 인 지 = 왠 지 " 즉, '왠지' 이외에는 무조건 '웬' '웬'에는 WHY의 의미가 없어요. '웬'은 '어떠한, 어찌된'이라는 뜻이죠. "왜?"의 의미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소서 맞춤법] 자소서 제출 전 꼭 확인해야 할 '로서 vs 로써'

자기소개서를 쓸 때 많이 쓰는 표현의 하나가 "신입사원으로써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라는 것 알고 계시나요? 그리고 그것이 틀린 표현이라는 것도 알고 계시나요? 오늘 딱 한 페이지로 정리해 드립니다. '-로서'는 신분, 지위, 자격을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즉, 여러분의 자기소개서에서는 사람의 역할을 표현하는 '-로서'가 주로 사용되겠죠. 조장으로서 각자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역할분담을 제안했습니다. 신입사원으로서 매사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인턴으로서 배우는 자세로 노력하겠습니다. '-로써'는 어떤 일의 수단이나 도구 또는 재료를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Q. 대립이나 갈등이 있을 경우 어떻게 해결합니까? A. 팀원들 간에 갈등이 발생했을 때는 대화로써 해결하려 노력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