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그 피할 수 없는 현장 속으로

[이력서양식제공] 이력서, 처음 쓴다구요?

4YourCareer 2021. 2. 3. 14:48

"많은 정보를 제공해야겠다" 했던 다짐은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취준생들과 소통하다보니

 

 

 

바쁘다는 핑계로 어느덧 개 개인 포스팅은 멈추고야 말았네요.

 

 

게다가 카카오톡과 연동시키라는 메시지 때문에 [티스토리]를 더 해야 말아야 하나 하는 고민에 까지 이르렀죠.

 

 

 

개인적인 여담이지만, 카카오계정 아이디로 사용하는 이메일 주소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카카오 아이디를 변경하고 싶은데 그 절차가 복잡하고 번거로워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거든요.

 

 

 

이런 이유로 잠시 잊고 지낸 티스토리.

 

 


 

 

그러나 최근 취준생들이 가장 처음 하는 질문이 "이력서 서식은 뭘로 써야 하나요?" 라는 사실에 착안하여

 

 

 

조금은 무뚝뚝하지만, 건조한 형식의 이력서 양식을 하나 공유해 볼까 합니다.

 

 

 

(왜 건조하다고 표현했는지는 조금 후에 설명할게요.)

 

 

 

우선 이력서 양식은 홈페이지에 직접. 지원을 하기도 하고,  기업에서 서식을 제공하기도 하죠.

 

 

 

 

그렇지 않은 기업에 지원하는 취준생들은 이력서에 채울 내용, 자기소개서에 적어야 할 내용을 마주하기도 전에

 

 

 

 

"이력서는 어디서 구하지?" 하는 1차 멘붕에 빠지게 됩니다.

 

 

 

 

 

 

사실, 우리는 매일매일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접해보지 않은 정보에는 여전히 많은 걱정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어요.

 

 

 

 

"손가락"만 활용하면 충분하다는 사실을 이미 알면서도 말이죠.

 

 

 

오늘의 포스팅은 아주 간단하고도 기본적인 양식을 제공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지만!

 

 

 

많은 취준생들이 간과하는 내용에 대해 간략하게 다뤄볼까 합니다.

 

 


 

 첫째, 상당히 많은 수의 취준생들은 이력서에 무엇을 작성해야 하는지 잘 모릅니다.

 

 

 

아, 물론 이력서에 있는 수많은 칸을 채워야 한다는 것은 아주 잘 알지요.

 

 

 

그러나! 무엇을(WHAT), 그리고 어.떻.게(HOW-TO) 채워야 하는지에 대한 전략 없이 스펙 쌓기를 시작합니다. 

 

 

 

흔히 말하는 스펙이란, 학점, 토익, 자격증, 그리고 각종 공모전을 찾아 다닙니다.

 

 

 

그리고 이력서에는 한글, MOS, 교내 혹은 교외의 다양한 공모전을 나.열. 하며 굉장히 뿌듯해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것!

 

 

 

무엇일까요?

 

 

 

 

 

우리가 앞으로 무슨 일을하게 될 것인지 또는 무슨 일이 하고 싶은지 잘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한 예로, 금융계에서 근무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스펙은 학점 3.7, 토익 890, 교내 환경 개선 공모전 장려상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사람의 강점은 무엇이며, 이 사람의 업무상 약점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해 먼저 생각해 보고, 우리의 전략에 대해서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그 후에 나의 목표 점수와 참여하고 싶은 또는 참여해야만 하는 공모전들을 필터링 하는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그 작업이 선행되지 않으면, (미안하지만) 어쩌면 우리의 많은 노력 중 일부는 인정받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 전략, 그리고 또 전략에 대해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둘째, 이력서(입사지원서) 양식은 수정해도 되나요?

 

 

 

그에 대한 대답은 아니오, 그리고 예. 입니다.

 

 

 

기업이 이력서 양식을 지정해서 주는 경우에는 절.대. 수정하면 안됩니다.

 

 

최대한 그에 맞춰 공란(빈칸)없이 작성해야 합니다.

 

 

대부분 '스펙 쌓기'에 해당하는 작업이 이것이죠.

 

 

이것을 잘 하려면 평소에 내가 가고 싶어했던 기업(기관)의 지난 채용공고를 살펴보세요.

 

 

 

그 기업(기관)에서 원하는 스펙은 채용공고에 모두 나와있습니다.

 

 

 

어떤 전공자를 선호하는지, 학력 수준은 어느 정도여야 하는지

 

 

 

필수 자격증은 무엇이고, 우대 사항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이수하면 유리한 교육이 있는지 등

 

 

 

그리고 첨부파일을 꼭 확인해 보세요.

 

 

 

본격적으로 취업을 준비하기 이전에 해야 할 일은, 그 기업에서 원하는 직무 요건에 대한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니오'에 대한 답변을 하고 본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입사지원서 양식을 수정해서 낼 수 있는 경우는 기업에서 이력서 양식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흔히 자유이력서라고도 하는데, 이는 구성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즉, 자신이 가진 역량, 강점만을 작성할 수 있다는 것이죠.

 

 

 

 

 

 

어때요? 좋은 소식이지 않나요?

 

 

 

그러니 기업에서 양식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너무 당혹스러워 하지 마세요.

 

 

 

나의 강점만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니까요.

 

 

 

이 포스팅에서 제공하는 서식은 무채색의 서식입니다. (건조하다는 표현을 사용한 이유예요. )

 

 

 

실제로 제가 저를 찾아오는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서식의 색깔은 조금 다르지만,

 

 

 

여러분께 무채색으로 제공하는 이유

 

 

 

대부분의 이력서가 검정, 그레이, 블루 계열로 보수적으로 작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비슷해 보이는 항목도 있고, 포트폴리오를 작성해야 하는 칸도 있지만, 나에게 해당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한다~?

 

 

 

나의 목적과 용도에 맞게 얼마든지 변경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그럼 오랜만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양식) 입사지원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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