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그 피할 수 없는 현장 속으로

취업 준비_면접 준비하기(feat. 당황스러운 질문)

4YourCareer 2020. 5. 12. 10:01

오늘은 내담자의 질문을 참고로 하여 면접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출처 : 구글이미지


일을 하고 있는데 문제가 생겼다.
직속 상사는 출장중이어서 업무에 관해 당장 질문을 할 사람이 없다.

그럴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 면접 준비자료를 먼저 업로드하려고 했는데, 이 내용은 잊어버리기 전에 포스팅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먼저 올립니다.

 

 

 

이 질문은 우리가 흔히 '상황 면접'이라고 이야기하는 질문의 형태입니다.

 

 

기업 또는 면접관의 성향에 따라 디테일의 정도가 다르기는 하지만,

 

 

이러한 질문의 핵심은 지원자의 미래 행동을 예측하기 위한 것입니다.

 

 

지원자의 업무 처리 스타일을 알고자 하는 것이지요.

 


해결이 되든 안 되든 직속상사는 문제 상황에 대해서는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지원자는 일도 처리해야 하는 상황인 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저라면 아래와 같이 대답할 것 같습니다.

 


 

1. 진행 상황에 대해서 보고하기 위하여 먼저 직속상사에게 메세지를 남겨둔다. (문제 상황에 대해 직속 상사에게 우선 보고하는 것이 원칙이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직속상사에게 연락이 와서 도움을 구할수도 있기 때문임.)

 

2. 혼자의 힘으로 결정하기 힘든 문제라면(예. 금전적인 문제의 발생 가능성) 직속 상사보다 더 상위자에게 보고를 하고

 

3. 그다지 큰 문제가 아니라면 '해당 상황의 경험이 있는' 동료나 거래처에라도 물어보고 진행한다.

   물어볼 사람이 거래처 밖에 없다면 금전적 상호 이해관계가 없는 거래처일 것.

 

 



☞ 제가 제시한 방법은 지원자가 할 수 있는 방법을 동원해서 해결책을 스스로 찾기 위한 노력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또한 추후 문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입이 책임질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독단적인 행동은 배제하고 최대한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진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에 정답은 없습니다.

 

 

그러나 최대한 지원자의 직업적 소신과 면접관(지원기업)의 업무 가치관이 일치할수록 합격 가능성은 높아지겠죠?

 

 

 

여러분의 밝은 내일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