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그 피할 수 없는 현장 속으로

[면접대비] 면접 질문 의도 파악하기 (3)

4YourCareer 2021. 2. 22. 17:34

 

 

 

 

면접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이

참 많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하나, 면접은 '평가'를 받는 자리다.

 

 

둘, 면접관이 원하는 답이 있다.

 

 

셋, 면접 시간이 길수록 유리하다.

 

 

넷, 외국어, 지원직무, 학창시절 등

모든 것에 '완벽' 해야 한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취준생들을 보고 있자면

걱정이 먼저 됩니다.

 

 

 

전부 '틀리다'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확실하게 '정답이다'라고 이야기할 수도 없어서

어디서부터 이 생각의 틀을 깨줘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반쯤은 맞고

나머지 반쯤은 틀리다는

면접의 진실 중의 하나는 바로 이것입니다.

 

 

"면접은 대화하는 자리다"

 

 

 

이게 무슨 말인지 의아하죠?

 

 

'대화'를 통해 정답이 있던 것도

없던 것으로 바꿀 수 있고,

 

 

내가 모르는 부분,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대화하면서 그 이유와 원인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뜻입니다.

 

 

 

 

물론,

학력, 자격증, 경험 등

이 모든것을 다 갖춘 사람은

아무래도 마음이 편할 거라는

생각이 들겠지요.

 

 

 

그러나 모든 것을 다 갖춘 지원자도

면접에서는 긴장하기 마련이며,

 

 

 

평소 말을 조리있게 하는 지원자가 아니라면?

그 나름의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대학 서탈자 스펙'

이런 것들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지요?

 

 

 

 

 

2020년 기준으로 

신입 사원 합격 스펙을 보니 어떤가요?

 

 

취업이 잘된다는

이공계 합격자는 50%를 넘지 않고

(인문계가 오히려 취업은 잘 되었다고 해석할 수 있겠네요.) 

 

 

 

자격증은 평균 2개 밖에 되지 않고,

눈에 불을 켜고 지원하는

인턴도 20%를 넘지 않으며,

 

 

토익은 어떤가요?

700점대.

 

 

토익스피킹도 5.6이면

기본회화 수준이네요.

 

 

이런 스펙임에도 불구하고

'합격'한 사람들이라는 것.

 

 

이 부분은 꼭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꼭 기억해야 할 사실은

많은 스펙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족한 스펙이라도

지원한 직무에 맞게

'가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취업을 준비하기 전에

대학교, 고등학교 시절 동안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

충분히 가졌으면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고민을 해야,

그에 맞는 경험도 계획할 수 있으니까요.

 

 

 

저의 티스토리가 가 조금 더 활성화 되면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꼭 한번은 다뤄보고 싶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스펙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서류 광탈에 좌절하고,

면접에서는 엄청난 긴장을 하면서도

취준생들의 기준은 언제나 '나'입니다.

 

'틀리다, 잘못됐다'라는 뜻이 아닙니다.

 

 

'너를 위해 이런 준비를 했다'

이런 마인드가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지 않을까요?

 

 

이것이

'면접관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해야 한다'

입니다. 

 

 

내가 아무리 많은 준비를 했어도

상대방이 듣고 싶어하지 않거나

궁금해 하지 않는 내용은

말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우리가 면접을 보는 이유는?

 

 

지원자의 역량은

서류에서 어느 정도 확인이 된 겁니다.

 

그러니 면접 전에는

나의 말투와 논리력을 걱정해야지

 

이번 경쟁률이 몇이고,

지원자 중에 ○○대학 출신이 있으니

합격률이 낮을 것 같다는 등의

걱정은 넣어두세요.

 

 

 

 

면접일정이 정해지면

다른 면접자와 나와의 관계는

아주아주 동등한 관계입니다.

 

 

그 사람이 날고 기는 스펙을 가졌다고 해도

일단 ]'우리도 서류합격자'니까요.

 

 

회사에서 면접 대상자에게 제공하는

안내문만 충분히 숙지해도

기본적인 면접 자세는 완성할 수 있습니다.

 

 

위의 안내문을 보면

면접 전에 준비할 수 있는 것들에

 

 

지각하지 않기

정장입기

자기소개 준비하기

 

등이 있네요.

 

 

 

면접은 기본적인 것만 지켜도

충분히 승산이 가능한 자리입니다.

 

 

잊지 마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첫인상

 

 

두번째로 중요한 것은단정한 외모

 

 

세번째로 중요한 것은말투에서 알 수 있는 인성

 

 

그 다음이 논리와 실력입니다.

 

 

내 옆의 지원자와 내 실력의 차이는

입사해서 열심히 공부하면 됩니다.

 

 

면접에서는 '나는 꽤 괜찮은 사람'이라는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에 집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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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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